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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별 여행시기

영국 런던 여행하기 좋은 시기

by travelroom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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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사계절 내내 여행자들에게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고유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져 어떤 계절에 가더라도 각기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그렇다면 각 계절별 런던의 특징과 여행하기 좋은 시기를 알아볼까요?


봄 (3월 - 5월): 활기찬 런던의 시작

 

봄은 런던의 꽃이 만개하는 계절로, 도심 곳곳이 푸릇푸릇한 초록으로 물드는 시기입니다.

봄의 런던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 날씨: 기온은 10~15°C 정도로 서늘하지만, 따뜻한 햇살이 비추는 날이 많아 산책하기 좋습니다.
  • 볼거리: 하이드 파크와 켄싱턴 가든 등의 공원에서는 튤립과 벚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며, 각종 플라워 쇼와 봄 축제가 열립니다.
  • 관광객 수: 여름 성수기를 피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고 혼잡하지 않습니다.

추천 일정: 하이드 파크에서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고, 런던 아이와 빅벤 등 주요 랜드마크를 방문해보세요. 봄의 온화한 기운 속에서 여유롭게 런던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여름 (6월 - 8월): 활기찬 이벤트와 축제의 계절

 

여름은 런던에서 가장 따뜻한 계절로,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가 열려 런던의 에너지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시기입니다.

  • 날씨: 평균 기온은 18~25°C로 온화하지만 선선한 날씨입니다. 우리나라보다 따뜻하게 입을 옷을 챙겨가는 것이 좋습니다.
  • 볼거리: 윔블던 테니스 대회, 노팅힐 카니발, 영국 왕립 아카데미 서머 전시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사들이 열립니다.
  • 분위기: 여름철의 템즈 강 주변은 사람들이 가득하며, 길거리 공연과 야외 행사가 많이 열려 생동감 넘치는 런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추천 일정: 야외 활동을 즐기고 싶다면 템즈 강변에서 피크닉을 하거나, 서머셋 하우스에서 열리는 다양한 예술 전시회를 둘러보세요. , 이 시기는 여행객이 많으므로 주요 관광지의 혼잡을 예상하고 예약을 미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 (9월 - 11월): 분위기 있는 런던

 

가을은 여름보다 차분하고, 런던의 클래식한 매력을 더 느낄 수 있는 계절입니다.

  • 날씨: 기온은 10~18°C로 선선해져 산책하기 좋은 날씨입니다.
  • 볼거리: 가을은 런던의 박물관과 갤러리를 둘러보기 좋은 계절로, 각종 전시회와 문화 행사가 열립니다.
  • 분위기: 색색의 나뭇잎과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어우러져, 클래식하고 우아한 런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 일정: 내셔널 갤러리와 대영박물관 등 유명 박물관을 방문해보고, 리젠트 파크에서 가을의 단풍을 즐겨보세요. 가을 특유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에 딱 좋습니다.


4. 겨울 (12 - 2): 크리스마스 마법이 펼쳐지는 런던

겨울의 런던은 크리스마스 마켓과 아름다운 조명 장식들로 반짝이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겨울 시즌만의 특별한 매력이 런던을 더욱 빛나게 합니다.

  • 날씨: 기온은 0~8°C로 추운 편이지만, 런던의 실내 명소와 크리스마스 조명 덕분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볼거리: 코벤트 가든과 옥스포드 스트리트 등지에서 크리스마스 장식이 펼쳐지며, 런던의 유명 백화점들은 크리스마스 쇼윈도로 눈길을 끕니다.
  • 분위기: 겨울의 런던은 마치 동화 속 겨울 왕국 같은 분위기로 변신합니다.

추천 일정: 코벤트 가든 크리스마스 마켓을 방문해 소품과 음식을 즐기고, 하이드 파크에서 열리는윈터 원더랜드를 방문해 겨울놀이를 즐겨보세요. 크리스마스 시즌의 런던은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마무리: 런던 여행을 위한 팁

 

런던은 연중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입니다.

계절에 따라 여행의 느낌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이 선호하는 계절의 특징을 고려해 일정을 잡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런던의 날씨는 변덕스럽기 때문에 항상 우산과 겉옷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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